약간 밀키한 느낌의 네일컬러가 좋다. 뭔가 something special을 찾지만 피곤할까봐 일찍잔다.
구두는 10cm이상 아니면 플랫이었는데 뭔가 5-6cm의 안정감을 찾으려고 한다.
인간관계를 자꾸 되돌아 본다. 내가 또 너무 black or white처럼 딱 짤라버리지는 않았나 하고.
아이크림을 열심히 바르려고 한다. 커피를 마시는 양이 늘었다. 그것도 더 진하게
매미만한 바퀴벌레를 보고 소리지르지 않았다. 나홀로집에도 문만 여러번확인하고 불끄고 일찍잤다.
뭔가 두근두근할까봐 자꾸만 마음을 다스린다.
순식간에 10월도 다 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