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물한잔을 마시고 샌드위치를 먹고 얼마뒤 바로 라면을 먹었다.
그리고 블랙체리를 얼마나 먹었을까. 자몽도 하나 먹었던것 같다.
집에서만 커피를 두잔을 마시고 오늘도 1.05$커피를 라지사이즈로 마셨다.
그리고 또 커피를 마시면 아침에 눈뜰때마다 쓰린 속을 탓할까봐 캐모마일을 마셨다.
집에 돌아오기전에 아이스크림을 두스쿱먹었는데 집에와서 피자 한조각과
프링글스 1/4을 먹었다. 그리고 또 다시 체리토마토를 먹는다.
사실은 씨리얼을 먹으려는데 우유가 치즈가 되려는것 같아서 포기했다.
이것도 마음이 허한거야? 그냥 막먹는것 같은데.
이 생각 저 생각 니 생각 내 생각 이런저런 생각까지 같이 말아먹고싶다.
Friday, July 29, 2011
Tuesday, July 26, 2011
Thursday, July 21, 2011
Sunday, July 17, 2011
Saturday, July 16, 2011
Thursday, July 14, 2011
이상하게 언제부턴가 들어 버린 습관.
가만히 먹고 놀고 뒹굴면서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없어졌다.
나의 빨간 Vogue Note와 노트북. 혹은 그냥 북 들고 나와서
진하고 뜨거운 아메리카노 물론 아이리쉬 크림으로 아님 다크 라즈베리.
혹은 정말 달고 차가운 카라멜 마키아또는 벤티 사이즈로.
오가며 꼭 한두사람쯤은 만나는 그곳이거나 아니면 나의 구석 아지트가 있는 그곳.
기분 좋을땐 예쁘게 보이고 우울할땐 슬퍼보이는 바다 같은 호수가 있는 Second cup.
어수선한 분위기에 분수옆에 있던 그곳, 지금은 길 한가운데에 있는 그곳.
이제는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내 자리가 있는 Starbucks.
생각할것이 많다던가. 정리가 필요하다던가.
머릿속에 순서를 정해줘야할때 무작정 필요한 곳이 되었다.
돌아가서도 습관을 버려야 하는 일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가만히 먹고 놀고 뒹굴면서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없어졌다.
나의 빨간 Vogue Note와 노트북. 혹은 그냥 북 들고 나와서
진하고 뜨거운 아메리카노 물론 아이리쉬 크림으로 아님 다크 라즈베리.
혹은 정말 달고 차가운 카라멜 마키아또는 벤티 사이즈로.
오가며 꼭 한두사람쯤은 만나는 그곳이거나 아니면 나의 구석 아지트가 있는 그곳.
기분 좋을땐 예쁘게 보이고 우울할땐 슬퍼보이는 바다 같은 호수가 있는 Second cup.
어수선한 분위기에 분수옆에 있던 그곳, 지금은 길 한가운데에 있는 그곳.
이제는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내 자리가 있는 Starbucks.
생각할것이 많다던가. 정리가 필요하다던가.
머릿속에 순서를 정해줘야할때 무작정 필요한 곳이 되었다.
돌아가서도 습관을 버려야 하는 일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Monday, July 11, 2011
Saturday, July 9, 2011
Thursday, July 7, 2011
혼자 있고 싶다.
이제는 이제서야 혼자서 해야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아프고 힘들고 마음고생하고 사람들이라는 단어에 신경쓰며 보내야 했던 시간은
이제 그만해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점점 이 시간을 질리게 만든다.
그만큼 생각하고 그만큼 골치 아팠으면 이제 됐다. 이제서야 됐다.
떠나 오려던 때부터 다시 돌아가기까지 목적은 무엇이었고
무슨생각을 했고 뭐가 중요했던것 인지 돌아보게 된다.
실수도 했고 진심으로 대하기도 했지만 결론은 모두 이제 그만.
만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겠지.
호수 옆에 있는 이 커피숍에서 정말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 보낼 수 있는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조용하고 예쁜 곳을 두고 떠나야하는지 이게 실수는 아닌지 생각이 든다.
더 힘들어지진 않을지 걱정되지만 실수라하더라도 지금은 이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실수여도 뭔가 또 배우겠지. 한번 울고 다시 한바퀴 돌아가지뭐.
하면 그만.
이제는 이제서야 혼자서 해야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아프고 힘들고 마음고생하고 사람들이라는 단어에 신경쓰며 보내야 했던 시간은
이제 그만해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점점 이 시간을 질리게 만든다.
그만큼 생각하고 그만큼 골치 아팠으면 이제 됐다. 이제서야 됐다.
떠나 오려던 때부터 다시 돌아가기까지 목적은 무엇이었고
무슨생각을 했고 뭐가 중요했던것 인지 돌아보게 된다.
실수도 했고 진심으로 대하기도 했지만 결론은 모두 이제 그만.
만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겠지.
호수 옆에 있는 이 커피숍에서 정말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 보낼 수 있는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조용하고 예쁜 곳을 두고 떠나야하는지 이게 실수는 아닌지 생각이 든다.
더 힘들어지진 않을지 걱정되지만 실수라하더라도 지금은 이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실수여도 뭔가 또 배우겠지. 한번 울고 다시 한바퀴 돌아가지뭐.
하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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